김덕현, 대구 국제육상 남자 세단뛰기 2위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19 20: 24

김덕현(25, 광주시청)이 남자 세단뛰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덕현은 19일 밤 대구 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모의고사격으로 치러진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 뛰기에서 16m87을 뛰어 랜디 루이스(그레다나, 17m01)에 이어 2위 올랐다. 

지난해 6월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7m01로 한국 기록을 세운 김덕현은 이 날 1, 2차 시기에서 16m55, 16m72를 기록한 데 이어 3차 시기에 16m87을 뛰었다. 이는 한국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김덕현은 4차 시기에 비록 파울을 범했지만 3차 시기 기록으로 1위 랜디 루이스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사미르 레인(아이티, 16m64)이 3위, 윤종배(조선대)는 15m60으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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