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대구 국제육상 장대높이뛰기서 4m20 그쳐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19 21: 45

최윤희(24, SH공사)가 대구 국제육상 장대높이뛰기에서 아쉽게 8위에 그쳤다. 
 최윤희는 19일 밤 대구 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모의고사 격으로 치러진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20을 기록, 8위에 랭크됐다.
최윤희는 4m를 가볍게 넘은 후 4m20을 3차시기에서 성공시켰으나 4m40에서 3차례 모두 실패,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4m35를 넘어 한국 기록을 보유 중인 임은지(21, 부산 연제구청)도 4m20에서 3차례 도전에 모두 실패해 4m에 그쳤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엘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5m06, 2009)가 불참한 가운데 율리아 골로브치코바(러시아)가 4m65을 성공시켜 1위에 올랐다. 캐롤린 힝스트(독일)가 4m50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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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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