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전서 연장 11회초 1사 1,3루서 터진 송광민의 우전 적시 결승타를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즌 전적 16승 26패(8위, 19일 현재)를 기록했다. 최하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으나 지난해 9월 18일부터 이어진 두산전 6연패서 벗어나며 먹이사슬을 끊고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경기 종료후 한화 마무리 투수 양훈과 박노민 포수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