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화보서 몽환적 '숲 속의 여신'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5.20 10: 23

배우 한지혜가 클래식 명화 속 뮤즈(Muse)로 변신했다.
한지혜는 패션 매거진 ‘W Korea’ 6월호 화보 촬영에서 클래식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몽환적인 숲 속의 여신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꿈’ 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고전적인 페이스라인과 흐트러짐 없는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한지혜를 통해 클래식한 느낌의 17세기 프랑스 화가들의 명화 속 뮤즈를 그려내고 싶었다” 고 전했다.

한지혜는 중국드라마 ‘천당수’ 촬영 일정 탓에 급하게 진행된 촬영임에도 그간 작품을 통해 검증 받은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과시하듯 화보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소화해내면서 한 폭의 명화를 연상키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한지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화보의 주제처럼 실제 유명 화가의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꿈을 꿀 수 있는 재미있는 즐거운 촬영이었다” 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작품 속 뮤즈로 남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보는 한지혜를 포함, 2010년 동시대 여성들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셀러브리티가 2010년 대한민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참여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로 잡지, 방송, 모바일 폰을 통해 비주얼과 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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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 Korea’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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