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야구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퓨처스리그 인터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인터리그는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6일간 총 24경기가 진행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2경기씩 치를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4개의 정규구장 및 실내연습장을 갖춘 강진 베이스볼파크는 지난해 7월에 개장해 그동안 프로, 아마야구팀들의 전지훈련지와 넥센히어로즈의 퓨처스리그 구장으로 활용돼 왔다.

퓨처스 인터리그는 2군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경남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터리그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 경기마다 승리팀에서 수훈선수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팬들에게는 구단 모자 및 사인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25일(화) 오전 10시 40분 개최되는 퓨처스 인터리그 개막식에는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를 비롯하여 이삼현 군의회 의장, KBO 이상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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