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고픈 국내외 가수 조합? 이효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20 14: 43

20대가 원하는 해외-국내 가수 콜래보레이션은 레이디 가가와 이효리였다.
 
오늘(20일) 발간된 월간지 ‘COLA’는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콜래보레이션 하면 서로 윈윈할 것 같은 국내 가수와 해외 가수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이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 ‘패션 아이콘’ 이효리가 함께 작업하면 가장 좋을 것 같은 조합으로 꼽혔다. 최근 유사한 스타일로 이슈가 된 두 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레이디 가가 외에도 비욘세(6위), 케샤(7위), 리하나(12위), 마돈나(16위) 등 해외 유명 여자 팝스타들이 이효리의 파트너로 20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이효리는 20대가 인정한 국내 대표 가수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확인시켰다.
이밖에 B.O.B와 2PM 전 멤버 박재범은 2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소개된 B.O.B는 국내에서의 별다른 마케팅 없이 반사이익을 누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3위에는 플로라이다와 지 드래곤, 4위는 비와 어셔의 콜래보레이션이 선정됐다.
 
한편 ‘COLA’는 엠넷 미디어가 운영하는 무료 월간지다. 20대 트렌드 대표 집단 ‘M Spiriters’ 1000명이 직접 참여하고 광고사 케이에스앤파트너스가 발행해 기업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는 특징이 있다. 트위터 (@20COLA)를 통해서도 20대 라이프스타일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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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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