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KBS에서 방송될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믹키유천이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은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믹키유천은 '조선시대 잘금 4인방'의 대표격 인물이자 유아독존 엄친아인 이선준 역을 맡았다.
믹키유천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조만간 첫 촬영을 앞두고 믹키유천이 대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함께 연기하게 된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고 배워가는 중이다"며 "사극이다 보니 대사톤이나 말투 자체가 현대극과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 승마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무래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렘 반 부담 반 심정이다. 스스로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여자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금주 혹은 다음 주 초까지는 모든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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