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닉쿤이 자신을 먿진 기회를 얻은 평범한 남자라고 말했다.
닉쿤은 최근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GQ' 6월호와의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천사', '왕자' 등의 별명이 자연스러울 만큼 부드럽고 천진한 이미지의 아이돌의 모습을 뽐내며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인터뷰에서 닉쿤은 자신을 어떤 남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왕자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다"라며 "다만 멋진 기회와 인생이 생긴 아주 평범한 남자"라고 대답,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화보 촬영에서는 수트를 번듯하게 차려 입거나 흰색 러닝톱을 걸치는 스타일을 오가며 '남자'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자 모델과 함께 촬영한 컷에서는 그 동안의 소년 이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도 보다 비밀스런 느낌을 더하기도 했다.
촬영 내내 닉쿤은 '나 이런 것 잘 할 수 있어요'라는 뉘앙스로 능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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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큐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