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방송인 유채영이 술 때문에 방송을 쉬어야 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유채영은 22일 방송될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 사전 녹화에 참여해 "술 때문에 방송을 쉰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 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채영은 MC 강석우로부터 "유채영씨는 주량이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을 받고 "술에 약해서 잘 못 마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해서 방송을 쉰 적이 있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한 것.
이에 MC가 이유를 묻자 그녀는 "술을 마시면서 하는 토크쇼에 나간 적이 있는데 스태프가 개인기를 보여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 때 술에 취해서 '뭐요?'라고 되물었다"라고 대답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황한 스태프가 다시 개인기를 보여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잘하면 네가 해!'라고 화를 냈었다. 그 이후 방송을 쉬게 됐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채영의 포복절도 에피소드는 22일 오전 9시 35분 방송될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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