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철 기자]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23일 잠실 LG전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 추억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2007시즌부터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고 있는『플레이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먼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추억의 올드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 전 선착순 20명의 관중에게 선수단 편의시설과 구장내의 시설물을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참가한 팬에게 VIPS 샐러드바 이용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자유투어’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해 1등을 차지한 1팀에게는 자유투어 평창 로하스파크 샤모니 숙박권을, 그리고 참가팀에게는 VOV 남녀 화장품 세트를 각각 선물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4시부터 두산베어스 우완 임태훈과 외야수 민병헌이 참가하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팬 사인회가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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