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죄 메간 폭스 '트랜스포머3'서 퇴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5.21 14: 45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영화 '트랜스포머 3'에서 퇴출(?) 당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가 '트랜스포머 3'에서 하차했다고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지가 전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3'의 촬영 테스트 현장에 참석하기도 했으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배급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감독 마이클 베이의 결정에 따라 그녀의 3편 출연이 완전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에게는 새로운 애정 상대가 등장한다.

'트랜스포머' 1, 2편에서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의 여자친구 미카엘라 역을 맡으며 섹시 스타로 이름을 날린 메간 폭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메간 폭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하차는 조건이 안 맞아 스스로 출연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 연예지들은 폭스가 마이클 베이 감독으로부터 퇴짜를 맞았다는 것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트랜스포머 3'는 2011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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