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40일 만에 3번 타자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5.21 17: 16

롯데 자이언츠 '캡틴' 조성환(34, 내야수)이 40일 만에 3번 타자로 복귀했다. 조성환은 21일 사직 삼성전에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조성환은 지난달 1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교체된 바 있다. 조성환은 20일까지 타율 3할2푼6리(86타수 28안타) 2홈런 14타점 20득점 2도루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또한 김주찬(29, 외야수)은 14일 잠실 LG전 이후 8일 만에 1번 타자로 돌아왔다. 경기 전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김주찬이 오늘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전준우는 경기 도중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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