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35, 외야수)가 21일 사직 삼성전 도중 오른쪽 발등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날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가르시아는 0-1로 뒤진 4회 1사 1,3루 찬스에서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지만 6회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등을 맞아 고통을 호소한 뒤 이승화와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르시아는 20일까지 타율은 2할3푼2리(164타수 38안타)에 불과하나 10홈런 36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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