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남은 '신불사', 결말에 철통 '함구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5.22 08: 29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MBC 주말극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해 철통 함구령이 내렸다.
마지막 촬영은 전라북도 새만금 방조제에서 교통 및 관광객을 통제한 채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은 '신불사' 마지막 촬영을 위해 10km의 안전통을 치우고 헬기 두대를 띄워 하이라이트 장면인 추격신을 촬영했다.

세상에서 가장 찾고싶었던 동생 미수(추자현 분)에게 총구를 겨누는 강타(송일국 분), 사랑했던 유일한 여자 보배(한채영 분)에게 총구를 겨누는 우현(김민종 분), 그리고  이런 강타와 우현의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강타 역을 맡은 송일국은 "강타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발견한다"며 "강타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불사'는 24회동안 원작과는 또다른 새로운 드라마 스타일로 자리를 잡아있으며, 복수를 하러 온 강타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그려왔다. 주말 시간대로 광고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29일부터는 후속으로 가야시대 김수로왕을 재조명한 '김수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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