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 '포커즈(F.CUZ)'의 멤버 이유가 방송을 통해 꼭꼭 숨겨뒀던 비밀을 고백했다. 리더 진온의 특별한 징크스를 깜짝 공개한 것.
진온이 고정 MC로 출연중인 케이블 채널 MBC Every1 '열혈포스'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이유는 녹화 초반부터 진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소 앙숙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시켜 줬다.
황찬빈과 짝을 이뤄 진온과 잠시 떨어져 거리로 나선 이유는 그 틈을 타 "진온은 화려한 팬티를 입지 않으면 방송이 잘 되지 않는 징크스가 있다. 그래서 방송을 하는 날이면 화려함을 뛰어넘은 기상천외한 팬티를 입고 나간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진온의 남다른 징크스를 공개했다.

이유의 돌발행동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최종미션을 위해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나게 된 '열혈포스' 출연진과 스태프 앞에서 다시 한 번 진온의 징크스를 공개해 진온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가하면, 오늘은 무엇을 입고 왔는지 직접 확인해보자며 진온에게 달려들어 한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유의 돌발행동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된 반면, 당사자인 진온만 울상을 지어야만 했다는 후문.
'열혈포스'는 6명의 남자스타들이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로 김원준, 이병진, 문희준, 김태호, 황찬빈, 진온이 출연, 각종 포토그래퍼 미션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다.
타이틀곡 ‘No one'으로 떠오르는 아이돌로 자리 잡은 그룹 포커즈(F.CUZ)의 핵심멤버 진온과 이유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24일 확인할 수 있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