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김원희와 윤상현이 2PM 멤버이자 연기에 도전한 택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원희와 윤상현은 경기도 양구 배꼽마을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2’ 녹화 당시 드라마에 캐스팅 됐던 택연에게 연기지도를 해줬다.
연기자가 처음이라 어색했던 택연에게 김원희는 “연기하는 게 아니라 랩하는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다른 패밀리 멤버들 역시 택연을 도와주기 위해 여러 번 상황극을 해줬다. 지상렬에게 화내는 연기부터 각자 대사를 만들어 진행했다. 점점 나아지는 택연의 연기를 본 김원희와 윤상현을 흐뭇해했다는 후문.
김원희와 윤상현의 이러한 도움(?)에 힘입어 택연은 첫 연기 데뷔에도 불구,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초반과 달리 어색함이 사라진 택연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원희, 윤상현이 택연 연기지도에 나선 ‘패떴 2’ 방송분은 오는 23일 오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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