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우천 연기로 23일 맞대결 '예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5.22 15: 32

류현진(23, 한화 이글스)과 김광현(22, SK 와이번스)의 '괴물 에이스' 맞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SK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 자연스럽게 류현진과 김광현의 23일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일찌감치 류현진을 23일 선발로 못박았다. 원래는 22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지난 18일 경기 연기와 함께 23일로 하루 미뤄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대화 한화 감독은 김광현과의 맞대결을 의식, 먼저 날짜를 공시했다.

22일 선발로 예고됐던 김광현은 이날 우천 연기가 결정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23일로 등판이 미뤄졌다. 
일단 23일 대전에는 비 예보가 있지만 경기 여부는 당일이 돼봐야 한다. 성사될 경우에는 최고의 빅매치로 집중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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