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장동건, 그대는 복덩이" 질투 속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3 08: 32

'연예가중계'의 MC 신현준이 장동건-고소영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선배 박중훈의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VIP 시사회에 참석, 결혼 후 첫 공식 나들이에 나선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고 커플은 지난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내 깡패 같은 애인' VIP 시사회에 다정히 손을 잡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고소영은 임신 5개월 차임에도 불구 살짝 부른 배를 커버할 수 있는 블링블링하고 화려한 상의에 짧은 쇼트 팬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자랑했다. 비교적 수수한 차림의 장동건은 신부 고소영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정히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생방송 중 화면으로 이를 지켜본 MC 신현준은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부러운 듯 "장동건, 그대는 정말 복덩이요"라고 위트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입을 다물지 못하는 신현준을 향해 리포터 김생민은 "원활한 진행 부탁드립니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날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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