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예뻐진 유빈, "보이시한 단발 질렸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3 09: 20

최근 신곡 2DT를 들고 화려하게 컴백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신보 론칭 이벤트를 열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원더걸스의 근황을 독점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 도중 리포터가 새 앨범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묻자 멤버 소희는 "이번 콘셉트는 펑키 시스룩에 레이스룩이다"며 "타투로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포터가 데뷔 이후 늘 보이시하고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멤버 유빈이 롱 웨이브 헤어를 선보인 것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내자 유빈은 "솔직히 단발에 질렸다"고 답했다.

또 "나도 여성스러운 머리가 해보고 싶었다. 긴 머리에 청순가련한 이미지 이런 걸해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해 변화를 준 계기를 밝혔다. 유빈은 그간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스타일을 벗고 한층 여성스럽고도 예뻐진 모습으로 컴백,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6월초부터 미국 투어 콘서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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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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