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K' 24명 최종 미인 '확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24 10: 14

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도전! 수퍼모델 KOREA’(이하 도수코) 최종 후보들이 확정됐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은 오늘(24일)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를 통해 ‘도수코’ 본선 진출자 24명을 공개했다.
 

이번에 뽑힌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17세부터 2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각종 모델 콘테스트 수상자는 물론이고 ‘엄친딸’ 경영학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의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경력이 눈길을 끈다. 자격조건 165cm를 간신히 통과한 단신 모델 지망생과 182cm가 넘는 최장신 후보 등 외모 또한 각양각색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미투데이에 공개된 자기소개 동영상을 통해 개성과 실력을 뽐내는 솔직한 모습들이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의 매력은 “최강동안과 풍부한 표정연기”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프로 못지않은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거나 화려한 댄스 실력, 수준급의 기타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스타일 김제현 사업부장은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이 900여명이나 몰려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4차례에 걸친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도전자들인 만큼, 한국판만의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수코’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 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화보 촬영 기회 및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 지난 5월 중순 첫 촬영이 시작됐으며, 오는 9월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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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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