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파트너십 강조한 마케팅 펼칠 예정”
▲ 2010 랑데부 캐나다의 가장 큰 특징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역대 랑데부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처음으로 바이어가 셀러보다 높은 참가율을 낸 신기록을 세웠다. 두번째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알버타, 마니토바, 사스카츄완, 온타리오 등 캐나다 10개 주와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부트 등 3개 테리토리가 모두 이번 행사에 참석해 캐나다관광청으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해다. 마지막으로 현재 캐나다관광청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도, 브라질, 중국에서 과거 대비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한국시장에 대한 전망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현재 한국시장은 오랜 경제 불황을 거의 극복하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빠른 회복 및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한국은 유학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앞으로는 여가 시장에 대한 관심 및 성장세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일단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 여행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
한국에서의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보는 캐나다 관광’이 아닌 ‘체험하는 캐나다 관광’의 이미지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아이스와인, 메이플 시럽, 비프, 씨푸드 등 4가지 먹을거리를 테마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유명인들을 초청해 캐나다 문화 및 예술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 업체들을 공략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캐나다 하이킹 투어에 대해 특화된 상품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가 있다면 이를 적극 지원해줄 계획이다. 만약 직원들이 캐나다를 잘 몰라 마케팅 활동에 문제가 된다면 직원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업체들을 활용해 우회적으로 캐나다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 앞으로 캐나다관광청의 계획은 무엇인가
캐나다 동계올림픽 이후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캐나다에 대한 전 세계 관광인들의 인지도 및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캐나다관광청이 ‘경험하는 캐나다 관광’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올림픽이 소비자들의 캐나다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기존에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외에도 몬트리올이나 퀘벡, 아틀란틱 캐나다 등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캐나다 관광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심들의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부족한 파트너십 정책을 보완해 여행사 및 지역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좀 더 긴밀하게 유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캐나다 위니펙 글·사진= 여행미디어 김미현 기자 www.tourmedia.co.kr
“유기적 파트너십 강조한 마케팅 펼칠 예정”
▲ 2010 랑데부 캐나다의 가장 큰 특징백현 롯데관광 부사장 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역대 랑데부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처음으로 바이어가 셀러보다 높은 참가율을 낸 신기록을 세웠다. 두번째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알버타, 마니토바, 사스카츄완, 온타리오 등 캐나다 10개 주와 유콘, 노스웨스트, 누나부트 등 3개 테리토리가 모두 이번 행사에 참석해 캐나다관광청으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해다. 마지막으로 현재 캐나다관광청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도, 브라질, 중국에서 과거 대비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한국시장에 대한 전망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현재 한국시장은 오랜 경제 불황을 거의 극복하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빠른 회복 및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한국은 유학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앞으로는 여가 시장에 대한 관심 및 성장세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일단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 여행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
한국에서의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보는 캐나다 관광’이 아닌 ‘체험하는 캐나다 관광’의 이미지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아이스와인, 메이플 시럽, 비프, 씨푸드 등 4가지 먹을거리를 테마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유명인들을 초청해 캐나다 문화 및 예술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 업체들을 공략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캐나다 하이킹 투어에 대해 특화된 상품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가 있다면 이를 적극 지원해줄 계획이다. 만약 직원들이 캐나다를 잘 몰라 마케팅 활동에 문제가 된다면 직원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업체들을 활용해 우회적으로 캐나다를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 앞으로 캐나다관광청의 계획은 무엇인가
캐나다 동계올림픽 이후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캐나다에 대한 전 세계 관광인들의 인지도 및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캐나다관광청이 ‘경험하는 캐나다 관광’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올림픽이 소비자들의 캐나다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기존에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외에도 몬트리올이나 퀘벡, 아틀란틱 캐나다 등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캐나다 관광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심들의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부족한 파트너십 정책을 보완해 여행사 및 지역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좀 더 긴밀하게 유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캐나다 위니펙 글·사진= 여행미디어 김미현 기자 www.tou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