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쿠시로·바이칼 여름 전세기 운영
올 여름 특색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진관광 전세기 상품을 주목해보자.
한진관광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본 쿠시로와 러시아 바이칼로 떠나는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기획했다.

쿠시로 전세기 상품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원시자연을 간직한 홋카이도 남동부의 쿠시로와 오비히로에서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역사에 해박한 베테랑 가이드가 한국에서부터 동행해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이 상품은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4일 또는 5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특급온천호텔 숙박, 게요리 특식 등을 포함해 149만9000원부터 출시됐다. 바이칼 전세기 상품은 7월25일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 상품은 3000만년 전에 형성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 바이칼호의 비경을 느끼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해 영화 <닥터지바고>, <러브 오브 시베리아>의 무대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진관광은 지난 3년간 바이칼 전세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러시아 전통 사우나인 ‘반야’ 체험, 바이칼호 유람선 탑승, 체르스키 전망대 관람, 바이칼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생선 ‘오믈’과 보드카 시식, 러시아 꼬치구이 ‘샤쉴릭’ 특식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가격은 5일 일정의 경우 219만원부터, 6일 일정은 239만원부터다. 이번 전세기 상품에 대한 상담 및 예약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나 예약센터(1566-1155)를 통해 하면 된다.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