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본명 김보석)이 24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입소, 5주간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KBS 드라마 '추노',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까지 최근 쉼없이 연기를 해온 김지석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삭발한 사진을 공개하며 "안녕이라고는 말하지 말자. 우리. 그건 왠지 너무 네게티브(negetive) 슬프자나. 군인이라는 또 다른 역할로 캐릭터 이름은 이병 김보석이고 제작기간은 총2년이 걸리는 나만의 파란만장한 독립영화를 찍으러간다고 생각할래"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이 짧게 자른 머리를 만지며 어색해 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