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MC몽, "예능은 예능일 뿐" 속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4 15: 52

최근 공개 연인 주아민과 결별한 가수 MC몽이 '1박2일' 방송분 논란과 관련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 등이 MC몽의 결별과 관련한 농담을 하고 MC몽이 슬픈 발라드를 부르는 등 마치 이별을 희화화하는 듯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예인 개인의 연애사를 예능의 소재로 이용하는 게 보기에 좋지 않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이에 MC몽은 지난 2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전 예능인입니다.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려야하며 무조건적으로 양념이 돼야 합니다"고 적었다. 또 "그러다보면 과장된 모습이 나오죠. 예능은 예능으로 받아주세요"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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