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2010년 상반기 야심작으로 준비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이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4일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글로벌 게임사 펀컴(Funcom)이 개발한 대작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이 동시접속자 3만 명, 가입자 20만 명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버 3대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지 오브 코난’은 오픈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어서며 신규 서버 1대를 즉시 추가했다. 황금 연휴를 맞이한 21일에도 이용자들을 서버 1대를 증설했고, 22일 자정에도 신규 서버 2개를 새롭게 오픈하며 현재 총 7대 서버를 운영 중이다.

23일에는 동시접속자 3만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가입자 20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도 신규 이용자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길들여지지 않는 ‘남자들의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지 오브 코난’은 80레벨에 이르는 다량의 콘텐츠와 높은 완성도, 1년 6개월 간 진행된 한국화(로컬라이징) 작업이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토리 텔링 방식의 게임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통해 기존 MMORPG들과는 차별화되는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업데이트로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정훈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에이지 오브 코난’의 콘텐츠 완성도가 국내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든 이용자들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재미를 100%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정된 서비스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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