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강우가 배우 한혜진의 친 언니인 한무영 씨와 다음 달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강우 씨가 다음 달 18일 한무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강우는 영화 '태풍태양' '식객' '가면' '마린보이'와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비천무' '남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칸 국제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에서는 문소리의 연인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고, 현재 송승헌, 주진모 조한선 등과 함께 영화 '무적자'를 촬영 중이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