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한국야구위원회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대표 이상일)는 고객이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이길 때마다 고객 통장의 금리가 올라가는 씨티은행의 신상품 ‘프로야구 홈런통장’ 출시를 기념하여 24일 오후 야구회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조인식에서 씨티은행 전희수 마케팅본부장은 “프로야구 8개구단과 연계된 최초의 금융상품인 씨티 프로야구 홈런통장 출시를 통해 전국민들의 프로야구의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O측은 “프로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 출시되는 만큼 씨티은행이 마케팅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오는 5월 31일 출시 예정인 씨티은행 ‘프로야구 홈런통장’은 가입 시 한국야구 8개 구단 중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정하면 해당 팀이 승수를 올릴 때마다 금리가 올라가는 재미있는 구조의 상품으로, 구단의 성적과 야구팬의 금리가 연동된다는 측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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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야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