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강한 그녀, 착용감 좋은 걸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5.24 18: 49

올 여름 가벼운 메이크업 강추…블루‧핑크 인기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시어머니보다 무섭다는 자외선이 강한 요즘 햇빛 알레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만큼 다양한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이 필수다.
변함없이 보송보송한 화장을 유지하기 위해 모공을 축소하고 피지의 분비를 억제하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한 방법이다.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에 따르면 “자외선은 태양은 물론 형광등, 컴퓨터 모니터 등을 통해서도 노출된다”면서 “모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꼼꼼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2~3시간마다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좀 더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무거운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올 여름에는 가볍고 착용감 좋은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날씨를 고려해 땀과 물에 강한 롱 웨어 타입의 제품들을 사용한 아이 메이크업이 이번 여름 메이크업의 포인트. 물론 립 제품도 계절에 맞게 자외선차단제가 들어간 립스틱을 써주는 것이 좋다.
한편 바비 브라운은 이번 여름 아이 메이크업의 트렌드 컬러로 오묘한 빛의 효과를 담은 쿨 블루와 핑크 오이스터를 꼽았다. 부서지는 파도처럼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의 아이스 블루계열의 쿨 블루와 진주의 아름다운 빛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베이비 핑크 계열이 올 여름 메이크업의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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