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사령탑으로 일본전 무패 지속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24 21: 34

허정무(55)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일본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박지성(맨유)이 단독 돌파 후 선제골을 터트렸고 박주영(모나코)이 후반 45분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완승을 거뒀다. 

이에 앞서 허 감독은 지휘봉을 잡고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서 일본을 2-0으로 격침시켰고, 2000년 4월 일본과 친선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또 2008 동아시선수권서 1-1 무승부, 지난 2월 동아시아선수권서 3-1로 승리한 등 일본을 상대로 3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온 바 있다.
허 감독은 이 날 일본을 맞아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일본전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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