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뛰어도 성공 할 것 같은 스타로 뽑혔다.
비는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해도 잘 할 것 같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초콜릿 복근 등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는 대한민국 원조 몸짱 스타다. 그 동안 무대와 스크린 등에서 보여준 국가대표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와 뛰어난 운동신경이 축구선수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남길 역시 근육질 몸매를 앞세워 2위(20%)에 올랐다. 김남길은 26일부터 방송되는 '나쁜남자' 촬영 현장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신이 공개된 '전력'도 갖고 있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해 방영된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축구선수 차봉군 역으로 분해 숨겨왔던 축구 실력을 뽐냈던 유노윤호는 3위(18%)를 차지했으며 소지섭(16%)과 2PM 택연(13%), 김성수(5%)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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