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출신 가수이자 스타일리스트 이윤정과 설치 미술 작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이현준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윤정과 이현준은 6월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 아모리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기본적인 웨딩촬영 외에도 이윤정이 직접 스타일링한 'EE스타일'의 이색적인 웨딩사진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웨딩사진도 있을 수 있구나' 싶을 만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피로연으로 'E+E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애프터 파티는 'EE스타일'의 결혼식으로 EE(이윤정, 이현준)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DJ들 및 패션, 음악 계의 지인들과 함께 진행된다.

2008년 음악, 미술 등 예술 분야에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해온 이윤정과 이현준은 현재 토털 아트 퍼포먼스팀 'EE'를 통해 음악활동 및 전시활동으로 대중과 소통을 하고 있다.
주례는 이윤정의 아버지 이경재 국회의원의 지인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피아니스트 이진욱이 맡았다.
happy@osen.co.kr
<사진>파운데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