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비어’ 3번째 광고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하이트맥주의 ‘파워 오브 비어’ 광고캠페인의 3번째 작품인 김남길의 ‘히치하이킹 편’이 첫 전파를 탔다.

뜨거운 남미 사막의 아스팔트 도로.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게 운전을 하던 배우 김남길이 급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를 세운다. 그의 작은 빨간 자동차를 세우게 한 것은 바로 도로 한 가운데서 요염하게 냉기를 뿜고 있는 하이트맥주.
차에서 내린 김남길이 차가운 맥주캔을 얼굴에 대며 시원함에 놀라는 사이, 마리아치들(멕시코 전통 유랑악사)이 그의 차에 히치하이킹을 한다. 김남길은 다시 차에 올라 맥주를 뒷자리에 던지다 순간, 낯선 동승자들을 보고 놀라지만, 이 모든 상황마저도 즐겁게 하는 ‘맥주의 힘’으로 그들과 함께 다시 즐거운 여행길에 오른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하이트맥주는 이번 CF를 통해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맥주를 대표하는 1등 브랜드로서 과도한 이미지의 포장이 아닌 대중들이 생각하는 맥주 문화 본연의 느낌을 전달했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상무는 “대중에게 전형적인 이미지가 강렬하게 인식되어 있는 스타들이 일상의 친구와 같은 친숙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는 리얼리티를 선보일 때, 대중들은 그 스타와 콘텐츠에 대해서 더욱 매력을 느낀다”면서 “이번 하이트맥주 광고는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새롭지만 유쾌한 모습을 맥주를 마시는 상황과 절묘하게 결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jj@ie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