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원, ACL 8강전서 대결...전북과 4강전 가능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25 18: 24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이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맞붙는다.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8강전 대진 추첨 결과 성남과 수원이 맞대결하고 승자는 전북 현대-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준결승서 만나게 됐다.
또 포항 스틸러스는 조바한(이란)과 8강전을 치른 뒤 4강에 오르면 이영표가 소속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알 가라파(카타르) 승자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단판 승부였던 16강전과 달리 8강전과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며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2차전까지 끝난 상황에서 우열이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8강전은 오는 9월 15일과 22일에 열리고 준결승은 10월 5일과 6일, 10월 20일에 벌어진다. 결승전은 11월 13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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