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다크니스’, 6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25 18: 38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네티즌이 가장 보고 싶은 6월의 영화로 꼽혔다.
영화예매사이트 CGV에서 진행 중인 ‘6월 첫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 조사에서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59.29%의 전폭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개봉 예정인 영화 ‘방자전’과 ‘유령작가’, ‘노스페이스’ 등과 점점 그 격차를 벌리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 뿐만 아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광고가 올해 영화 광고 중 가장 높은 클릭율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멜 깁슨 액션 폭발 영상’이 예고편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가 주목받는 비결은 마틴 캠벨 감독과 주인공 멜 깁슨에 있다.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 감독과 ‘액션의 전설’ 멜 깁슨이 선사할 생동감 넘치는 정통 액션 연기 등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관계자는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007 시리즈’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액션, 뜨거운 부성애와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뒤흔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박한 심경과 강렬한 액션이 조화를 이룬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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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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