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장병수)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인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 장소를 사직야구장에서 마산야구장으로 변경, 시행한다.

이 날 경기 장소 변경은 부산광역시와 국민생활체육회 주최의 <2010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대회 행사 개최로 인한 것으로 3연전 중 하루(11일)만 마산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2경기는 사직구장에서 예정대로 시행한다.
한편 마산시는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총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하여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2층 화장실 확장, 2층 화장실 2개소/외야화장실 4개소 리모델링)를 실시했고 홈 선수대기실과 감독실을 확장 및 이동했다.
또한 1루측에 장애인석(20석)을 신설했고 1층 천장택스 교체 및 본부석 외부를 보수했으며 선수샤워실 및 내부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이미지 개선과 경기 유치에 부족함 없는 시설로 새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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