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리메이크 드라마 '첨밀밀' 주인공 확정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6 07: 18

한류스타 박용하가 영화 '첨밀밀'의 리메이크 버전 한국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여명, 장만옥이 주연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전설적 영화 '첨밀밀'(진가신감독)이 13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재탄생하게 되는 것. 
영화 '첨밀밀'은 국내 개봉 당시 외국영화 부문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데 이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첨밀밀'(제작사,베르디 미디어)의 제작보도가 나가자 남여 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의 바램과 의견으로 수백개씩의 댓글이 달릴정도로 관심이 대단했다.
 
한편 한류스타 작가의 집필과 스타 PD가 연출을 맡아 '첨밀밀'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진다. '겨울연가','가울동화'의 한류작가 오수연작가와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스타감독 지영수 PD가 연출자로 나설 예정. 
특히 박용하와 오수연작가는 '겨울연가'에서 호흡을 맞췄고 박용하의 한류스타로의 발돋움 작품이 '겨울연가'였던 만큼 둘의 인연이 '첨밀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베르디미디어 관계자는 "30억 아시아인에게 인정 받은 영화 '첨밀밀'이 최고의 한류 작가와 PD, 배우, 스태프의 손을 거쳐 고품격 한류드라마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첨밀밀'은 또다른 주인공 여배우가 캐스팅 되는대로 7월말 촬영에 들어가 올 연말 방영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