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내달 6일 롯데전 '한류데이' 이벤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5.26 07: 4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가 내달 6일 열리는 지바 롯데전을 '한류데이'로 지정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쿠르트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6일 오후 3시 홈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전을 맞아 양팀에 한국 출신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는데 착안,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야쿠르트에는 수호신 임창용(34)과 이혜천(31)이 소속돼 있고 지바 롯데에는 올시즌부터 김태균(28)이 가세했다.
이에 야쿠르트는 당일 '한글 응원 보드'를 배포, 양팀의 한국인 선수를 응원하게 하는가 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는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B크림'이 배포된다.
또 구장 정면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롯한 한국 관련 여행상품, 화장품,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유민(일본명 후에키 유코)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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