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하루 8시간 체력훈련… 무슨영화 찍길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5.26 08: 18

배우 하지원이 프로페셔널한 '철인' 기질을 뽐내고 있다.
 
하지원은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블록버스터 영화 '제 7 광구'의 촬영을 앞두고 각종 면허 취득과 체력 훈련에 한창인 것으로 전채졌다.

 
하지원의 측근은 "'제 7광구' 촬영을 앞두고 하지원이 스킨 스쿠버와 오토바이 등 전문성이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했다. 영화 촬영시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영, 헬스 등 하루에 8시간 이상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체력이나 기술 등, 촬영 전 본인이 필요한 것을 미리 미리 준비하는 '악바리' 근성으로 유명하다. 유전의 시추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제 7 광구'에서는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에너지 넘치는 '여전사'로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해 여름 영화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지원은 연이어 김명민과 호흡을 맞춘 '내사랑 내곁에'를 선보여, 그 해 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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