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인현왕후 폐위... 이소연-한효주 본격 '선악대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5.26 08: 41

MBC 월화극 '동이'의 주요인물인 인현왕후가 폐위되며 드라마가 새국면을 맞게됐다.
 
25일 방송된 20회에서는 그간 장희빈(이소연)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숙종의 어머니 대비(박정수)가 죽음을 맞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장희빈의 오라비 장희재(김유석)의 음모로 병색이 짙어진 대비는 결국 죽음을 맞고, 대비의 병과 관련해 누명을 쓰고 있는 인현왕후(박하선)는 폐위가 결정된다.
 
인현왕후의 폐위를 놓고 고뇌를 거듭하는 숙종과 음모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동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희빈은 본격적인 권력 야욕을 드러내며 인현왕후의 폐위를 추진한다.
 
장희빈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비가 죽음을 맞이하고, 인현왕후의 폐위가 결정됨에 따라 드디어 장희빈은 자신의 세상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동이'는 이번일을 계기로 인현왕후 편에 서게된 동이와 장희빈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며 새국면을 맞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22.4%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기록했던 24.6%보다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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