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출신 배우 유민이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와 지바 롯데의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야쿠르트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6일 오후 3시 홈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전을 맞아 ‘한류데이’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민(일본명 후에키 유코)가 맡는다. 현재 유민은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구장 정면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롯, 한국 관련 여행상품, 화장품,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야쿠르트에는 임창용과 이혜천이 소속돼 있고 지바 롯데에는 올시즌부터 김태균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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