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로티플스카이의 성공 책임진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5.26 08: 46

한류스타 류시원이 신예 로티플스카이(김하늘)의 제작자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로티플스카이의 성공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의 제작자로서 그녀가 가수로 성공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류시원이 제작자로 나서 처음 선보이는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13세의 나이에 첫 앨범인 'Voice Of Purity'의 '웃기네'라는 곡으로 데뷔한 바 있으며 7월께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로 데뷔 9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로티플스카이는 지난해 류시원의 생일 팬미팅 무대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컴백 소식을 전했으며 SBS 드라마 '스타일' OST를 부르면서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해왔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를 위해 평소 친분을 쌓아 온 이사강 감독에게 뮤직비디오 감독직을 의뢰했다. 지난 18일 뮤직비디오를 촬영장에서 감독직을 수락한 이사강과 제작자 류시원이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뮤직비디오는 소니의 3D 촬영 전문 장비와 3D 기술 전문 인력이 투입돼 그 제작 규모만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8년간 가수준비를 해 온 만큼 노래와 댄스 실력은 물론 천부적인 끼로 똘똘 뭉친 특등 신예다. 가능성 있는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이름만 내세운 제작자가 아닌 제작 분야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성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티플스카이의 신곡 3D 뮤직비디오는 7월 전국 소니스타일 매장 및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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