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빅 콘서트가 열린다.
케이블 채널 MTV는 오는 6월 12일 저녁 5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2000명 규모의 ‘라이브 와우 스페셜 with IUFC’ 콘서트를 연다.

IUFC란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 제작하고 있는 스포츠 리얼리티 쇼 ‘아이돌 유나이티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돌 유나이티드’ 출연진들을 비롯해 손담비, 김태우, 시크릿, 티아라, 조PD, 채연, 나윤권, 트랜스픽션, 레이지본, JJ 등 국내 최고의 가수 20팀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승을 응원하면서 3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아이돌 유나이티드’ MC인 문희준과 코미디언 정형돈이 공동 MC를 맡았다. 콘서트 후에는 곧바로 대한민국과 그리스 축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콘서트 무료입장 티켓은 MTV홈페이지와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멤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라이브 와우 스페셜 with IUFC’ 콘서트 녹화분은 6월 17일 저녁 7시 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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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