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 대중화되고 보편화되면서 성형은 숨겨야 할 비밀보다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찾는 탈출구나 해결책으로 자리 잡은 지는 오래다.
이렇듯 눈성형과 코성형이 일반화 되면서 최근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과 조화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형태로 성형을 하다 보니, 코 하나 성형을 해도 콧대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코끝을 함께 하거나 콧볼을 함께 하는 등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는다.
얼굴에서 코는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며,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만큼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역할이 크다. 따라서 코의 각도나 모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의 코성형은 무조건 콧대를 높이기보다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드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코성형 중 코의 전체적인 모양을 마무리하는 코끝 성형은 세련된 아름다운 이미지 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코끝’은 코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곳!
콧등의 높이만큼이나 예쁜 코에서 중요한 것이 코끝의 모양이다. 요즘에는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예쁜 각이 나오는 세련되면서 자연스러운 코를 선호하고 있어, 코성형을 하기 전에는 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코끝은 부드러운 콧등에서 곡선형태로 이어지면서 그보다 살짝 높아야 하고 끝이 약간 들려있어야 한다. 하지만 동양인은 콧방울을 이루는 연골의 탄력이 적고, 코끝의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전제적으로 뭉툭하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코끝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끝의 모양, 길이, 위치, 높이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코끝성형의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양을 만들지만 재료가 필요한 경우 귀나 코 속의 자가 연골을 이용한다.
코성형에서 코끝성형만으로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면, 눈성형에서는 남들 모르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깔끔하고 시원한 눈매교정술 ‘매직앞트임’
매직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을 제거해 눈 안쪽의 숨은 공간을 드러내 주는 눈성형의 하나이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80%정도는 눈 앞쪽에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동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눈 모양인데, 눈 안쪽의 점막을 가리는 몽고주름은 눈을 실제보다 작아 보이게 하고 답답해 보이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눈 앞쪽이 가려지고 눈의 방향이 밑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눈 앞쪽에 있는 피부를 없애주는 것이다.
따라서 눈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양미간의 폭이 좁아질 수 있고 훨씬 부드럽고 매력적인 눈을 가질 수 있다.
천안에 위치한 압구정라인성형외과 김철규 원장은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과 가장 어울리는 눈과 코 모양을 알고 수술을 하는 것이다” 며 “본인이 만족스러운 성형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의 상담과 시술이 필수라 하겠다”고 전했다.
아무리 눈과 코가 아름답게 시술이 되었다고 해도 전체적인 얼굴 윤곽과 이마, 볼, 광대, 얼굴크기와 적절히 어울리지 않으면 수술한 티가 너무 난다. 아니면 그 반대로 아무도 못 알아 볼 정도로 수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을 수술 하더라도 자신의 전체적 얼굴의 조화를 따져 보아야 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