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이 3주간 금주를 선언하고 복근 만들기에 도전한다.
남희석은 28일 방송될 SBS 파일럿 프로그램 '마이 파트너'를 통해 허리둘레 2인치 줄이기 작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불혹이 된 그는 자신의 뱃살을 늘게 한 주요 원인 '술'을 끊고 몸짱 만들기 파트너로 나선 현영의 관리 하에 복근 만들기에 나섰다.
남희석은 단골 술집을 방문, 그동안 맡겨뒀던 술들을 모두 폐기하는가하면 각종 유산소 운동과 혹독한 헬스, 식단 조절 등을 진행했다. 이 전 과정에는 사회체육사 자격증까지 소지한 '몸짱' 현영이 함께 해 전문 트레이너 뺨치는 활약을 했다는 전언.

현영은 남희석의 아내가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치과에까지 찾아가 남편 남희석을 몸짱으로 만들기 위해 파트너로서 신신당부를 하는가 하면, 딸 보령이를 직접 만나 아빠 남희석을 감시하라는 특명을 전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남희석의 몸짱 프로젝트 결과는 28일 밤 9시 55분, SBS '마이 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