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 40대가 알아야 할 주름관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5.26 15: 15

아기 피부처럼 뽀얗고 깨끗한 피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이 피부다. 날이 더워지면서 화장이 옅어지다 보니 거울 속으로 드러난 잔주름 들이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팔자주름까지 얼굴 한 가운데 뚜렷하게 드러나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강세를 이루는 요즘 주름에 대한 걱정 때문에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뿐이다.
혹시라도 피부에 주름이 늘어가면서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나이 들면 생기는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인다면 피부 나이는 물론 심리적인 나이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20대 생긴 잔주름을 방치하면 굵은 주름으로 간다. 20대에는 피부에 윤기와 탄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피부가 처지거나 하는 노화나 주름이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안면근육의 표정 주름에 의해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눈 주위처럼 피부가 얇거나 땀샘이 없는 부위는 건조한 탓에 미세 주름이 생길 수 있다. 20대에 생긴 잔주름이 굵은 주름으로 자리 잡는 시기이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30대, 출산과 육아로 탄력섬유가 줄어든다. 30대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탄력섬유가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모공이 커지고 입가에 팔자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며 눈가와 입가에 표정 주름도 자리 잡기 시작할 때이므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적극적인 피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40대, 호르몬 저하로 피부가 눈에 띄게 변화한다. 40대가 되면 여성의 몸은 여성호르몬의 저하로 피부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피부 수분함량이 급격이 줄어 주름이 더욱 깊게 생긴다. 주름은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사이사이에 있는 엘라스틴 조직이 끊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이미 자리 잡은 주름은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는 관리의 한계가 있다.
한방성형은 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해 피부의 처짐과 주름을 개선해 리프팅 효과와 주름제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아래로 들어간 한방약실이 서서히 녹으면서 혈액 순환을 돕고 연부조직을 재생시키며 올라간 조직이 안정되면서 리프팅 효과가 지속되도록 해준다.
미채움한방연구센터가 연구 개발한 한방성형 침톡스와 생톡스는 주름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름 고민해결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침톡스’는 피부의 탄력을 되살리고 잔주름 제거에 효과적. 필러 같은 보형물을 넣지 않고도 양방의 자가 지방이식과 같은 효과를 주는 ‘생톡스’는 깊은 주름과 꺼진 볼과 같은 곳에 시술해 피부 층을 펴주며 피부의 탄력을 활성화시켜 주름을 없애고 리프팅 효과를 높여준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황영준 원장(사진)은 “사람 얼굴표정은 얼굴에 있는 80여 개의 다양한 근육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오래 짓는 표정이 깊고 굵은 피부의 주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표정을 습관적으로 짓고 있는지를 깨닫고, 의식적으로 이를 주의하려고 노력한다면 주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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