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전서 '오장은과 1일 데이트권' 경품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26 16: 47

2010 쏘나타 K리그에서 1위를 고수 중인 울산 현대가 오는 29일 오후 3시 포스코컵 2010 3라운드 FC 서울과 홈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울산 구단은 이번 서울전은 기존의 울산 문수구장을 잠시 떠나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존 사다리 타기 이벤트에 젊은 주장 오장은과 '1일 데이트 이용권'이 경품으로 추가 된 것.

사다리 타기 이벤트는 경기 전반전 동안 열심히 응원을 보내준 관중 중 4명을 선정해 전광판을 이용해 호랑이 가족들이 사다리 타기를 하고 당첨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구단의 커뮤니티사업단이 후원하고 있다.
'오장은과의 1일 데이트 이용권' 특별 경품에 당첨된 팬은 추후 날짜를 정해 오장은과 단 둘이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발생하는 모든 데이트 비용은 오장은이 직접 지불할 예정.
홈페이지로 오장은 경품 이벤트 안내가 나간 직후 구단 사무실에는 팬들로부터 문의하는 전화가 쏟아지기도 했다. 울산 구단은 앞으로도 홈 관중들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1일 데이트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