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환,'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5.26 16: 55

내전의 땅 동티모르에서 한 축구인의 인생을 건 감동 영화 '맨발의 꿈'의 시사회가 26일 주연배우 박희순 고창석 김태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에서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원광(박희순)은 인생 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로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며 벌어지는 감동을 그린 영화다.
무대 위에서 실제 주인공인 김신환 감독이 영화를 본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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