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C 직전 랭킹 47위...아르헨-그리스-나이지리아 7-13-21위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26 17: 03

2010 남아공월드컵을 16일 앞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4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라트비아보다 한 계단 낮은 4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지난 3월 53위를 마크한 뒤 49위-47위로 두 달 연속 랭킹이 상승했으나 이번 달은 제자리를 지켰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7위를 유지했다. 반면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1계단씩 하락한 13위, 2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해 있는 국가 가운데 호주가 20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45위를 유지했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달 스페인을 밀어내고 수위를 탈환한 뒤 1위를 유지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가 제 자리를 지키며 뒤를 이었다. 북한은 한계단 올라선 105위를 기록했으나 남아공월드컵 진출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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