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가다-신태용, 무슨 환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5.26 20: 14

포스코컵 2010 B조 2차전 FC 서울과 성남 일화의 경기가 26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성남은 지난 23일 포스코컵 1차전 울산과 홈 경기에서 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오장은에게 동점골을 내줘 3-3으로 비겼으며 이번 서울전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성남은 지난 2004년 9월 1일 0-2로 패한 이후 서울 원정에서 3무4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성남은 이번 맞대결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6년간 이어진 징크스를 깨고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서울 빙가다 감독과 성남 신태용 감독이 경기 전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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