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방승환의 신발을 닦아주는 씨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5.26 20: 39

포스코컵 2010 B조 2차전 FC 서울과 성남 일화의 경기가 26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성남은 지난 23일 포스코컵 1차전 울산과 홈 경기에서 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오장은에게 동점골을 내줘 3-3으로 비겼으며 이번 서울전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성남은 지난 2004년 9월 1일 0-2로 패한 이후 서울 원정에서 3무4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성남은 이번 맞대결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6년간 이어진 징크스를 깨고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FC서울 마스코트 씨드가 전반 25분 서울 방승환이 슛을 성공시키자  신발을 닦아주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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